이승로 성북구청장, 캠페인부터 출산·양육 가이드까지‘행동으로 답한다’

  • 등록 2025.05.02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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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구민과 함께 해법 찾기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위한 성북구청장의 적극 행정
-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으로 구민과 소통하는 창의적 방식 시도
- ‘책으로, 모바일로’ 부모를 위한 출산·양육 가이드북 새롭게 발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이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하자’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천시장, 중랑구청장, 성북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성북구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셋째 아이 이상 가정에 출산행복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임산부·맞벌이·다자녀 가구를 위한 가사 지원 서비스도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해 말 진행된 ‘저출생 극복 콘텐츠 공모전’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저출생 문제를 자연스럽게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는 이처럼 공공기관 중심의 일방적인 홍보를 넘어, 주민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성북구는 『성북구 부모를 위한 출산·양육 가이드』를 새롭게 발간했다. 이 가이드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 육아 지원까지 생애주기별 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성해 부모들이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활쓰레기 처리 안내 ▲신혼부부 공공주택 정보 ▲가구별 맞춤 지원 ▲성북구 문화·복지시설 안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실용성을 높였다. 해당 가이드북은 동주민센터, 보건소, 구청 민원실 등에서 무료로 배부되며,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e-book 형태로도 열람할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인구 문제는 단순한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가족을 이루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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