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최신 여행 트렌드에 맞춘 '신상품 기획전'을 연중 상시 운영하며, 핫플레이스 방문부터 새 항공 노선 활용 상품까지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한다.
여행 트렌드 세분화… 맞춤형 기획전으로 대응 나선 노랑풍선
노랑풍선이 최근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고객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신상품 기획전’을 오픈하고, 올해 말까지 상시 운영에 들어갔다. 이 기획전은 ▲동남아 ▲일본 ▲중국 ▲미주/남태평양 ▲유럽 ▲국내 등 주요 인기 지역을 아우르며, 최신 숙소와 신규 항공 노선을 반영한 상품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2030 세대·가족 고객 겨냥… 연령대 맞춤 일정 구성
젊은 층을 위한 체험형 여행으로는 싱가포르 5일 상품이 대표적이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마리나베이샌즈’ 57층 스카이바 방문, 플라우 우빈섬 생태 관광, 쿠킹 클래스 등이 포함돼 있다. 반면,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해서는 일본 후쿠오카 3일 상품이 주목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아프리칸 사파리 체험을 포함해 아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규 항공편·오픈 리조트 활용해 차별화 노려
이번 기획전에서는 새로 취항한 항공편 및 신규 오픈한 숙소를 활용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보홀 4/5/6일’ 상품은 2024년 문을 연 코코트리 리조트에서의 프라이빗 휴양이 가능하며, 진에어 신규 노선을 활용한 일본 이시가키 4일 상품은 온천과 전통문화 체험을 아우른다.
지방 출발 편의성 강화… 유튜버 동반 등 이색 콘텐츠도 마련
서울 외에 부산, 청주 등 지방 출발 상품도 포함돼 있어 지방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한 점도 눈에 띈다. 이외에도 유튜버 동반 여행, 골프 투어, 크루즈 등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한 이색 상품들도 마련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기획전은 여행 시기와 취향에 따라 상품을 여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신규 항공 노선, 새로운 숙소, 체험형 콘텐츠까지 폭넓게 반영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