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최초 국제구호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배우 신예은과 손잡고 2025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을 시작한다. 일상 속 나눔 실천을 독려하는 이 캠페인은 해외 취약 아동의 자립을 돕고, 지속적인 후원을 장려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예은, 따뜻한 재능기부…희망을 잇는 메시지 전해
배우 신예은이 희망친구 기아대책의 ‘희망팔찌 캠페인 시즌 3’에 앰배서더로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전파한다. 이번 캠페인은 해외아동 1:1 결연을 중심으로 취약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 참여를 독려하며, 의미 있는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신예은은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꿈을 데뷔 때부터 품어왔다”며, “기아대책과의 협업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희망팔찌, “작은 나눔이 큰 기적으로”…주얼리 협업으로 제작
캠페인의 핵심 굿즈인 ‘희망팔찌’는 주얼리 브랜드 ‘토브 라피스 니제르’와 협업해 제작됐다. 후원자는 일상에서 팔찌를 착용하며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고, 정기후원 또는 일시후원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정기후원금은 결연 아동의 건강, 교육, 생계 등을 포괄하는 자립 지원에 쓰이며, 일시후원금은 기아대책의 국제구호 전반에 사용된다.
“희망팔찌가 일상의 기적이 되기를”…기아대책, 꾸준한 나눔 플랫폼 지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은 “희망팔찌가 단순한 캠페인 굿즈를 넘어, 누군가를 기억하고 행동하는 새로운 나눔의 매개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해외아동결연을 통해 따뜻한 연대를 실천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예은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경북 산불 피해 성금 기부, 해외 아동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나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아대책과의 협업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