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한화리조트가 여름철 가족 단위 고객의 호응에 힘입어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 패키지 판매 기간을 연장했다. 숙박부터 워터파크, 조식까지 모두 포함된 이번 상품은 예약 폭주로 조기 마감 우려까지 나오며 성수기 앞두고 벌써 ‘여름 특수’를 누리고 있다.
여행 준비 없이 즐기는 ‘패키지 여행의 완성형’
한화리조트가 선보인 ‘얼리 써머 올 인클루시브’는 ▲객실 ▲워터파크 ▲조식(성인 2인+소인 1인 기준)을 한 번에 제공하는 상품으로, 바쁜 부모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5월 초 출시된 이 상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5배나 급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설악·경주·거제… 워터파크·수영장으로 휴가객 유혹
해당 패키지는 ▲설악 쏘라노 ▲경주 ▲거제 벨버디어 등 주요 거점 리조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설악과 경주는 워터피아,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등 온천 테마파크 시설이 마련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인기가 높고, 거제 벨버디어는 몽돌해변을 조망할 수 있는 수영장이 매력 요소다. 실제로 거제 벨버디어 투숙객의 70%가 수영장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식 업그레이드·하이볼 증정… 체험형 서비스 강화
한화리조트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특산물 기반 조식 메뉴도 강화했다. 경주, 대천 파로스, 제주, 산정호수 안시 등에서는 차별화된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워터파크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골든블루와 협업해 대만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카발란’ 하이볼 2캔을 선착순 증정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최대 8월 말까지 이용 가능… 가격은 13만 8천원부터
이번 패키지는 오는 6월 8일까지 판매되며, 이용 가능 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다. 가격은 ▲워터파크 포함형은 16만 원부터, ▲객실+조식형은 13만 8천 원부터 시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