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과 기아대책, ESG 인재 양성 직접 나섰다…임직원 ‘그린클래스’ 재능기부 활발

  • 등록 2025.05.27 18: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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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ESG 교육”…LG화학 임직원, 교실로 향하다
폐플라스틱으로 배우는 자원순환…DIY 체험까지 함께
“강점으로 미래를 설계하자”…진로 멘토링에 진심 담아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ESG 인재 양성에 팔을 걷었다. 임직원들이 직접 전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를 찾아 환경 교육과 진로 멘토링에 나서며, ESG 문화 확산의 최일선에서 모범적인 기업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미래 세대 위한 ‘찾아가는 ESG 교육’
초등학교·아동센터 직접 찾아가는 임직원 봉사단, 환경·진로 수업 진행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공동 운영하는 ‘그린클래스’가 5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및 아동센터에서 ESG 교육 재능기부 활동을 본격화했다.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2인 1조로 구성돼 기관을 직접 방문, 환경 감수성과 진로 인식을 높이는 수업을 제공한다.

 

자원순환 교육부터 강점찾기 멘토링까지
폐플라스틱 재활용 체험·자기 탐색 멘토링으로 실천적 ESG 학습 유도
올해 1회차 수업은 ‘자원순환과 재활용 기술’ 이론과 더불어 폐플라스틱 DIY 키링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2회차는 ‘강점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임직원들이 자신의 강점을 나누고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기업과 사회가 함께 키우는 ESG리더십
LG화학 고윤주 전무 “교육을 통한 지속가능 미래 설계, 기업의 책무”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고윤주 전무는 “ESG 교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임직원이 주도하는 그린클래스 활동이 ESG 가치 확산의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그린클래스는 2021년 시작된 ‘라이크그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현재 전국 학교에 ESG 교육자료를 무상 배포하고 있다.

 

산업계의 ESG 실천이 선언적 수준에 그치는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LG화학의 이번 교육 재능기부는 '지속가능성'을 행동으로 실천한 사례로 주목할 만하다. 기업의 책임 있는 리더십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현장에서 꽃피고 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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