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아침 출근길 1인 피켓으로 투표 열기 확산

  • 등록 2025.05.28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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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표 하루 전 거리 나서 군민 한 표 소중함 호소
- 전 직원과 함께 전국 최고 투표율 달성 위한 총력 홍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아침, 고흥읍 주요 거리에서 특별한 투표 독려 활동에 나섰다. 직접 ‘투표가 힘이고, 그 힘이 민주주의를 꽃피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 앞에 선 것이다.

 

“군민 여러분, 우리 모두 꼭 투표에 참여합시다” 공 군수의 외침은 평소보다 한층 진지했다. 표어 수준을 넘어, 한 표가 만드는 변화를 강조하며 민주주의의 근간인 투표 참여를 촉구했다. 이날 피켓 홍보는 고흥읍 파리바게트 앞 로터리와 군청 앞에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홍보에 이어 공 군수는 고흥읍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소 운영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군민들이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꼼꼼한 준비를 당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는 모습도 잊지 않았다.

 

고흥군은 이번 선거에서 역대 최고, 전국 최고 투표율 달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마을회관과 경로당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홍보물을 배포하고, 전 직원이 현장을 찾아가 직접 홍보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마을 일제방송과 전 군민 대상 문자 메시지 발송으로 신분증 지참과 사전투표 및 본 투표 일정 안내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읍면 사회단체들도 자발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군 전체에 투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고흥군 유권자는 총 5만5511명으로, 16개의 사전투표소와 31개의 본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의 이번 출근길 1인 피켓 홍보는 올드스쿨 캠페인을 넘어 ‘내 손으로 만드는 변화’라는 메시지를 군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한 표가 고흥군의 미래를 밝히는 씨앗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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