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뉴질랜드관광청과 손잡고 자연과 모험, 문화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뉴질랜드 일주’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게임 ‘마인크래프트’ 속 공간을 현실에서 만나는 이색 일정과 함께, 자유로운 선택형 구성으로 여행의 질을 높였다.
북섬·남섬의 매력 한눈에… 힐링과 모험 동시에
여행기업 노랑풍선이 뉴질랜드관광청과 협력해 북섬과 남섬의 주요 지역을 아우르는 ‘뉴질랜드 일주’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온화한 자연과 모험의 명소가 조화를 이루는 뉴질랜드는 최근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원하는 여행객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하버 브릿지’부터 ‘반딧불 동굴’까지… 명소 총망라
이번 상품은 오클랜드의 대표 명소 ‘하버 브릿지’, 도심 속 고급 휴양지 ‘미션 베이’, 세계 각국 정원을 모은 ‘해밀턴 가든’ 등 뉴질랜드 핵심 관광지를 포함한다. 특히 원주민 마오리족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와까레와레와 민속촌’과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 ‘테카포 호수’ 등도 일정에 포함되어 마인크래프트 게임 속 공간을 현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하루 자유일정·노팁 노쇼핑… 고객 맞춤형 구성도 눈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맞춤형 구성도 주목된다. 하루 자유일정을 통해 여행의 여유를 더하고, ‘노팁·노쇼핑’ 조건으로 쇼핑 부담 없는 일정이 가능하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트래킹, 동굴 탐험, 원주민 문화 체험 등 뉴질랜드의 진면목을 고르게 담았다”며 “처음 뉴질랜드를 찾는 고객에게도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