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JW신약이 미녹시딜 성분을 함유한 거품형 탈모치료제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경구제부터 외용제·화장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용 편의성 높인 미녹시딜 거품 제형…남녀 모두 사용 가능
JW신약이 선보인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액상형 제품 대비 사용감이 간편해 탈모 부위에 바르기 쉽고, 빠른 흡수로 끈적임이나 흘러내림 없이 깔끔한 마무리가 가능하다.
남녀 구분된 권장 사용법… “꾸준한 사용이 효과 좌우”
제품 사용법은 성별에 따라 권장 기간이 다르다. 남성은 하루 2회, 회당 1g을 2개월 이상 사용해야 하며, 여성은 최소 3개월 이상 사용이 필요하다. 하루 총 사용량은 2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두피가 완전히 건조된 상태에서 도포하는 것이 권장된다.
경구제·외용제·화장품까지…탈모 포트폴리오 본격 확장
JW신약은 기존에 출시한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모나드 정’과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두타모아 정’에 이어, 프랑스 피에르파브르사의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화장품도 유통하며 탈모 관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브랜드로 성장 중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외용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전방위 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JW신약 관계자는 “탈모는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닌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며 “소비자 편의성을 고려한 마이딜 5% 폼 에어로졸 출시를 계기로 종합 탈모 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