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골퍼만을 위한 멤버십” 보이스캐디, 등급제 도입… 충성 고객 혜택 강화

  • 등록 2025.06.05 1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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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중심 혜택” 강조한 4단계 등급제… 구매액 따라 차등 제공
포인트 적립부터 프로암 초청까지… 충성 고객에 프리미엄 보상
“99% 진성 골퍼 대상”… 보이스캐디, 체험 기반 마케팅 강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골프 IT 업계 선두주자 보이스캐디가 브랜드 충성도 제고를 위해 '진성 골퍼' 중심의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누적 구매액 기준의 4단계 등급제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충성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중심 전략으로 멤버십 전면 개편
보이스캐디(대표 김준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새롭게 적용될 멤버십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은 ‘실제 필드에서 제품을 사용하는 골퍼’를 대상으로, 단순한 혜택 제공을 넘어 브랜드 충성도를 공고히 하겠다는 목적이다.

 

브랜드에 따르면, 전체 가입자의 99%가 실제로 라운딩을 즐기는 ‘진성 골퍼’인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마케팅 전략도 체험 중심의 실효적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했다.

 

4단계 등급제… 고액 구매자일수록 프리미엄 혜택
새로운 멤버십은 ▲베이직 ▲어드밴스 ▲엘리트 ▲마스터의 4단계로 구성된다. 회원은 가입 즉시 ‘베이직’ 등급이 부여되며, 정품 등록 시 10% 할인 쿠폰을 제공받는다.

 

‘어드밴스’(누적 40만 원 이상) 이상부터는 포인트 적립과 전용 이벤트 참여 기회가 열린다. ‘엘리트’(150만 원 이상)는 최대 10% 포인트 적립, 프로암 대회 참가 기회를 제공하며, ‘마스터’(300만 원 이상)는 제휴 골프장 이용권과 앰버서더 프로그램 참여까지 가능하다.

 

등급은 매월 1일 기준 최근 3년간의 누적 구매액으로 산정되며, 포인트 유효기간 역시 3년이다.

 

보이스캐디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단순한 등급제가 아니라, 골프라는 스포츠에 진정성을 가진 고객을 위한 보상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질적 혜택으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보다 중요한 건 ‘자부심’이다
보이스캐디의 새 멤버십 제도는 할인율을 넘어 고객의 ‘골퍼로서의 자긍심’을 자극하는 정서적 마케팅의 일환이다. 프로암 참여, 앰버서더 프로그램 등은 단순 소비자가 아닌 ‘파트너’로 대우하는 방식이다. 기술력에 충성도를 더한 이 전략이 얼마나 시장에서 유효할지 지켜볼 일이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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