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 애터미, 생리대 1+1 기부 캠페인 전개

  • 등록 2025.06.18 18: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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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기부 리더’ 입증… 국내외 누적 기부액 1,200억 원 돌파
순한데이 생리대 구매 시 1팩 추가 기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 지원
매출 대비 기부 비중 국내 최고… ‘기부도 실력’이라는 말 증명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기부는 따뜻한 소비에서 시작된다. 유통업계 대표 기부기업 애터미가 생리대 구매 시 동일 제품을 기부하는 ‘1+1 순한기부’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천에 옮겼다.

 

순한 소비, 순한 기부… ‘1+1’의 따뜻한 가치
애터미가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과 손잡고 생리대 기부 캠페인 ‘내 몸을 소중히, 네 몸을 소중히’를 시작했다.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약 20일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애터미 신제품 ‘순한데이’ 생리대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한 팩 더 기부하는 방식이다. 기부된 생리대는 사회적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 청소년과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파운데이션 박충관 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선한 변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통업계 기부왕, 애터미의 행보는 계속된다
애터미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한부모 가정을 위한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맘(MOM)’ 기금으로 사랑의열매에 100억 원을 기부한 이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는 꾸준히 이어졌다. 최근에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00억 원을 쾌척하며, 현재까지의 누적 기부액은 1,200억 원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국제 어린이 양육기관인 한국컴패션에도 2,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해 11,000명 아동과 결연하고 있다. 연간 66억 원 규모의 정기 후원은 업계에서도 전례 없는 수준이다.

 

평균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 ‘국내 1위’
기업경영분석 전문기관 CEO스코어에 따르면, 애터미의 최근 3년 평균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은 1.8%로 유통업계 평균(0.06%)의 무려 30배에 달한다. 2023년 기준으로도 매출 대비 기부 비중은 1.4%로, 유통업계뿐 아니라 국내 500대 기업 전체를 통틀어도 가장 높은 수치다.

 

캠페인 관계자는 “애터미는 ‘착한 소비’가 실질적인 사회 변화로 이어지도록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순한기부 프로젝트에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비는 곧 선택이다. 애터미의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대표 사례다. 생리대 한 팩이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회적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는 기업이 많아질 때, 대한민국의 온도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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