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NH투자증권, 경북 산불 피해 아동에 7,800만원 상당 온정 전해

  • 등록 2025.06.18 19:35:19
크게보기

산불 피해 아동 300여 명에 7,8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장애인 일터 제품 활용해 ‘나눔의 선순환’ 실현
“재난 속에서도 아이들 희망 잃지 않도록”… 민관 협력 강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농촌지역 아동들을 위해 총 7,800만원 상당의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 일터에서 생산한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 안동·의성 산불 피해 복지시설 아동 300명에 맞춤형 물품 지원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은 문구세트, 그래놀라, 쇼콜라 등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직접 선정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에도 5천만원 규모의 추가 후원을 진행한 바 있다.

 

장애인 일터 제품으로 나눔의 선순환 구현
이번에 전달된 문구 및 간식 제품은 모두 장애인 표준사업장 ‘브라보비버’에서 생산된 것으로, 아동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고용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려움 겪은 아이들에게 위로가 되길”… 기업과 NGO의 따뜻한 동행
NH투자증권 최홍석 ESG추진부 부장은 “아동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김천수 굿피플 회장도 “앞으로도 재난 상황 속 아동들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음까지 다친 아이들에게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선 ‘위로의 손길’이었다. 굿피플과 NH투자증권의 이번 연대는 ‘누군가의 하루를 따뜻하게 만드는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는 다시 희망을 품게 하는 큰 기회가 됐음을 보여준다. 재난 이후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사람이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