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10년 확정 금리’ 달러 연금보험 출시… “노후·유학자금 안정 운용”

  • 등록 2025.07.08 19: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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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금리 10년 보장… 달러 자산으로 안정성 강화
거치형·생활자금형 선택 가능… 자금 운용 목적별 맞춤 설계
최대 700만 달러 일시납… 고액자산가 위한 절세형 노후플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신한라이프가 10년간 확정 금리를 제공하는 달러 연금보험 상품을 출시하며, 금리 불확실성에 대응하는 중장기 안정형 투자 수요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상품은 달러 자산 운용과 함께 노후생활자금, 유학자금 마련 등 다양한 목적 자금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외화 보험으로 분산투자 효과… 10년간 공시이율 확정 제공
신한라이프(대표 이영종)는 7일,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10년간 확정 제공하는 ‘무)신한SOL메이트달러연금보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이 모두 달러화로 이루어지는 외화보험으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년간 확정 금리를 적용해 금리 변동성에 따른 위험을 줄이고, 투자 안정성을 강화했다.

 

용도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선택… 달러 자산 유연하게 운용
해당 상품은 고객의 자금 활용 목적에 따라 ‘거치형’과 ‘생활자금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거치형’은 적립액을 10년 이상 불려 이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생활자금형’은 가입 1개월 후부터 120개월간 매월 생활자금으로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0년 확정이율 기간 이후에는 매월 변동 공시이율이 적용되며, 일정 조건에 따라 추가 납입이나 적립금 인출도 가능해 유연한 자산 운용이 가능하다.

 

일시납 기준 최소 1만달러부터… 고액자산가 노후설계 수요 정조준
가입 가능 연령은 0세부터 75세까지며, 연금개시 시점은 30세부터 85세까지다. 보험료는 미화 1만 달러 이상~700만 달러 이하의 일시납 방식으로, 여유 자산을 운용하려는 고액자산가들의 수요를 정조준한 상품이다.
아울러, 세법상 요건을 충족할 경우 보험차익에 대한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도 가능해 절세형 노후대책 수단으로도 주목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 상품은 10년간 확정된 금리로 운용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준비가 가능하다”며 “정기예금보다 높은 금리를 기대하며, 달러 자산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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