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에게 감동을, 청년에게 실천을”… 삼성노블카운티–용인대, 세대 잇는 사회공헌 협약

  • 등록 2025.07.12 14: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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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에게는 문화 향유, 청년에게는 실천 기회 제공
세대 간 소통으로 지역사회 통합 이끈다
교육·복지·문화 잇는 사회공헌 모델 구축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와 용인대 글로벌사회공헌원이 노인복지 향상과 대학생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니어의 삶의 질 제고와 대학의 지역사회 기여를 결합한 상생 모델로 주목받는다.

 

정서적 돌봄과 여가 지원… 시니어 위한 문화공연 정기 운영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하는 시니어 복합단지 ‘삼성노블카운티’가 지역 대학인 용인대학교와 손잡고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양측은 노인 입주자의 정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기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기로 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공연장, 음향장비, 좌석 등 시설을 제공하고, 용인대는 동아리 및 학생 인력을 투입해 실질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마련한다.

 

"건강·돌봄·문화의 유기적 연결… 지역사회 융합의 장 기대"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행사가 아닌 ‘세대 간 상생’이다. 노인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풍요를 얻고, 대학생은 사회공헌을 체험하며 ‘살아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주거형 실버타운과 요양센터, 스포츠센터, 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단지로, 이미 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그러한 기반 위에 지역 청년 자원을 접목하는 시도다.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지역사회 연결 허브로 발전할 것"
양측은 이번 협약을 단순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기여 구조’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공연뿐 아니라 정기 봉사, 교육 연계 프로그램 등 확장 가능성도 열어뒀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문화복지와 세대 간 소통을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확대하겠다”고 밝혔고, 용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측도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진정성 있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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