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스트릿 패션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와 협업해 특별 컬렉션을 출시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굿즈 증정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트릿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와 손잡고 특별 컬렉션 선보여
피자도 입는 시대다. 프리미엄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가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와 손잡고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피자업계 최초로 로고와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해 티셔츠, 우븐 상하의, 볼캡, 에코백, 양말 등으로 구성된 패션 굿즈를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파파존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감성과 정체성을 패션이라는 색다른 방식으로 해석,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해당 제품은 브라운브레스 자사몰, 오프라인 매장,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주문 시 룰렛 응모…TOP 5 구매자에 ‘풀 패키지’ 증정
파파존스는 이번 협업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4일까지 자사 온라인 채널(PC, 모바일, 앱)을 통해 피자 주문 시 룰렛 이벤트에 자동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을 지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우븐 상하의 세트(10명), 반팔 티셔츠(30명), 한정판 볼캡(50명), 시그니처 양말(60명) 등 굿즈가 증정되며, 특히 티셔츠는 이벤트 한정 리미티드 디자인으로 소장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당첨되지 않더라도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30% 할인 쿠폰이 지급되며, 발급일로부터 2주간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구매금액 기준 상위 5명에게는 전 제품이 포함된 ‘굿즈 풀 패키지’가 주어진다.
브랜드 경험 확장…아이브 포토카드로 고객몰이
파파존스는 이번 컬래버 외에도 걸그룹 아이브 전속 모델 기용을 통해 MZ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 시즌을 맞아 8월 17일까지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 주문 시 최대 7천 원 할인 혜택과 함께 아이브 멤버들의 개인컷으로 구성된 ‘프리즘 포토카드’(6장 1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브라운브레스와의 협업은 브랜드 정체성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참신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