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벨트’ 하이엔드 주택, 입주 후 시세 급등.. 기대되는 ‘세레노 삼성’

  • 등록 2025.07.21 09: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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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사업 기반 합리적 분양가… 청담의 새로운 랜드마크 ‘세레노 삼성’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서울 하이엔드 주택시장이 남다른 가격 상승세를 바탕으로 실수요 및 투자수요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입주 이후 수년이 지난 뒤 수십억 원이 넘게 시세가 급등한 단지들이 잇따르며 미래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됨에 따라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일시적 현상이 아닌, 하이엔드 주택 시장의 구조적 특징으로 보고 있다. 강남권 및 도심권 하이엔드 주택은 공급이 제한적인 반면, 자산가층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입주 이후 오히려 가격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단순히 입지나 단지 규모, 브랜드 등이 중요한 일반 아파트와 달리 희소성과 상징성 자체가 프리미엄으로 반영되며, 입주 이후 실거주를 통해 만족도가 극대화되며 가격이 급상승한다는 것.

 

최근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곳은 이른바 ‘청담벨트’로 불리는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 일대다. 이곳은 전통의 부촌의 상징성을 갖춘 데다 최근 대규모 개발호재와 함께 하이엔드 주택의 공급이 이어지며 확실한 가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어퍼하우스청담(2019.11 입주)’은 분양가(임대 후 분양전환가)가 40~60억 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시세는 80억 원대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전용 197㎡는 지난해 8월 74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고, 현재 호가는 82~85억 원 수준에 이른다.

 

청담동 ‘에테르노청담(2023.12 입주)’ 역시 가격 상승률이 상당하다. 이 단지 전용 244.85㎡형은 2021년 100억 원대 수준으로 분양했는데, 현재 네이버부동산 시세 기준, 해당 평형 매물은 최저 270억 원 수준이다. 특히 이 단지 전용 464.11㎡의 공시가격은 200억6000만 원으로 지난해 국내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일반적으로 공시가격은 실거래가의 약 70% 수준으로 평가되는 점을 감안하면, 에테르노청담 전용 464.11㎡의 예상 실거래가는 약 3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을 앞둔 청담벨트 내 하이엔드 주택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택의 진짜 가치는 입주 이후에 진가를 발한다는 것이 최근 수요자들에게도 확실히 인식되며 옥석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며 “이 같은 측면에서 삼성동에서 공급하는 ‘세레노 삼성’도 가장 주목할 곳 중 하나이며, 첫 공급 시점인 지금이 프리미엄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세레노 삼성’ 조감도

 

‘세레노 삼성’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57-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9층, 전용 191~273㎡, 총 14세대로 구성된다. 지주사업으로 진행되어 사업 안정성이 보장되며, 입지 및 상품구성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어 향후 높은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일단 삼성동 핵심 입지에 자리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3분내 거리의 초역세권이며, 삼성동 현대주택단지 내에 위치한다. 영동대로, 학동로 이용 시 강남 주요지역으로의 차량 이동이 용이하며, 올림픽대로, 동부간선도로 등의 접근이 편리해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도 쉽다.

 

단지 인근에 봉은초등학교, 봉은중학교, 언주중학교, 경기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 등 전통의 명문학교들이 밀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코엑스몰, 청담근린공원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고, 압구정 로데오거리, 청담동 명품거리,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대규모 개발호재를 통한 미래가치 상승 기대감도 높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이 진행 중으로 교통, 쇼핑, 여가, 관광시설이 밀집한 약 17만㎡ 규모의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된다.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복합지구도 개발중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 및 도심형 MICE 복합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비지니스콤플렉스(GBC)를 조성할 예정으로 관련 수혜효과도 누릴 수 있다.

 

최고급 설계도 적용된다. 전 세대 정남향으로 배치되어 우수한 채광과 조망권을 확보하며, 단지 전체가 평지에 조성되어 단지 내 이동도 편의성도 좋다. 층과 면적과 타입에 따라 정원형, 테라스형, 펜트하우스형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선택도 가능하다.

 

세대 내부에는 1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전통의 하이퍼엔드 주방 브랜드 ‘에거스만’의 주방가구가 기본 제공되어 품격을 높였다. 시네마, 피트니스센터, 라운지바, 스크린골프장 등 최고급 커뮤니티시설도 적용된다. 총 53대의 주차대수로, 세대당 4대나 가능해 주차 편의성도 남다르다.

 

한편, ‘세레노 삼성’은 앞서 사전청약을 통해 상당수 세대가 계약을 마쳤고, 현재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공급을 진행 중이다.

정태율 기자 tyj59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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