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고 확보에 총력...기재부 건의·시군 전략회의 잇따라 진행

  • 등록 2025.07.24 19:08:27
크게보기

- 강위원 경제부지사, 기재부 예산실과 현안사업 집중 논의
- 시군 부단체장 전략회의로 국고 확보 협력 체계 강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는 내년 정부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국고 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강위원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실 방문 건의와 22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한 전략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3일간 기재부 청사에 베이스캠프를 꾸리고 예산실 실무자와 관리자들을 상대로 SOC 등 기반시설 사업과 지역 핵심 현안의 당위성을 집중 설득했다.

 

특히 강 부지사는 23일 예산실 주요 국·과장들과 잇따라 만나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24일에는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시군 국고 현안사업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해 추진 동향과 문제점,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전략을 바탕으로 정부안 확정부터 국회 의결까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 부지사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를 고려할 때 지역 잠재력을 키울 기회가 열렸다”며 “현안사업 반영에 담대하고 창의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8월 정부 예산안 확정 시까지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 방문하며 국비 확보에 집중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