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하나증권이 계좌 이전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5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하는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신용 및 담보대출 이자 혜택도 포함돼 투자자 유치에 총력에 나선 모습이다.
타사 주식 옮기면 최소 5만원부터… 고액 거래 고객엔 최대 500만원 쿠폰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이 오는 9월 30일까지 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옮기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타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하나증권 계좌로 이전하고 1억원 이상 거래한 고객에게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 매수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코스피200 종목을 2천만원 이상 이전한 고객에게는 5만원 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국내주식 신규 고객엔 4만원 혜택… 신용·담보대출 이자 할인까지
신규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하나증권에서 국내주식을 처음 시작하는 고객 또는 2025년 이후 국내주식 거래 내역이 없는 고객은 최대 4만원 상당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거래 및 국내주식 담보대출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신용 연 3.9%, 담보대출 연 4.5%의 할인 이자율이 적용되며, 최대 100만원 상당의 한 달 이자 지원도 제공된다.
디지털 투자환경 공략 나선 하나증권 “투자자 경험 확대 목표”
조대헌 하나증권 디지털사업단장은 “국내 주식 투자 수요가 활발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하나증권의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맞춤형 혜택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원큐프로’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