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준비 점검…미래 공간 완성 눈앞

  • 등록 2025.08.10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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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공정률 80% 이상…2025년 완공 목표
- 수영장, 다목적체육관부터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직매장까지 다양한 시설 마련
- 시민 편의 강화 위한 운영 계획 세부 점검, 성공적 개관 기대감 높아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나주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이화실에서 ‘빛가람 복합시설 운영 준비 추진상황 보고회(2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윤병태 시장을 비롯해 시민행정교통국장, 미래전략산업국장, 관광문화녹지국장, 복지환경국장, 농축산식품국장 등 5개 국장과 기획예산실장, 총무과장, 회계과장, 미래전력과장, 교육지원과장, 체육진흥과장, 문화예술과장, 사회복지과장, 가족아동과장, 농식품산업과장,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장 등 11개 부서장이 참석해 운영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빛가람 복합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체육, 교육 등 다방면에서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 공간이다. 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두 곳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각 다양한 기능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혁신센터는 연면적 21,091㎡,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평생학습관, 청소년 문화센터, 체육실 등을 포함한다. 현재 체육진흥과가 건립을 맡아 82%의 공정률을 보이며,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연면적 4,639㎡,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도서관, 로컬푸드 직매장, 육아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을 운영한다. 미래전략과가 건립 중이며 91%의 공정률로 2025년 9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각 시설별 운영 준비 사항, 인력 배치, 시민 접근성 개선 계획과 개관 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과 안전 관리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빛가람 복합시설은 건물이 아닌 주민들의 일상과 지역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빛가람 복합시설이 2025년 완공되면 나주시민의 문화, 체육, 교육 수요를 폭넓게 충족하는 거점 시설로 자리 잡아 지역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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