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코로나19 봄철 특별방역대책 추진

  • 등록 2021.04.07 09: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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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광지 등 인구밀집지역 방역관리 강화 및 방역활동ㆍ캠페인 전개

 

G.ECONOMY 조도현 기자 | 안산시는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코로나19 지역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봄철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특별방역은 공원, 관광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 및 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나들이 인파 밀집지역 방역관리 강화, 시민이동이 많은 지역의 방역활동 및 캠페인 전개, 방역수칙 등 집중 홍보 등도 병행된다.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는 관광안내사 등이 강도 높은 방역수칙 준수 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원 내 마스크착용, 5인 이상 집합금지, 기본거리 유지 등 상시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방역을 강화한다.


특히 봄철 행락지인 대부도는 농어촌민박 업소에 대한 방역수칙 점검을 강화하고 관광지 인근 다중이용시설에서 전원 출입자명부 작성 관리,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벚꽃놀이 등 단체관광 증가로 교통수단인 전세버스의 탑승객 명단 관리(QR코드) 의무화 및 운전기사 등 방역관리자 지정, 차량운행 전·후 청소 및 소독 실시, 주기적 환기 등 방역관리도 강화한다.


아울러 시는 지하철 역사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음식점, 유흥시설 등 주·야간 테이블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집중점검과 손잡이, 계단 난간 등에 대해 민간생활방역단을 통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시는 특히 4월 한 달 동안 많은 시민이 다니는 지역 중심으로 방역활동 및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집중 전개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방역을 유도하는 한편, 방역과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한주가 코로나 4차 유행으로의 중대한 시기임을 고려할 때 봄철 특별방역기간의 방역 관리가 봄철 유행 위험을 결정할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시고 단체 및 장거리 여행 자제와 다중밀집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의심 증상시 검사 받기 등 봄철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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