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혁신상’수상

  • 등록 2025.09.19 09:4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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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건강‧안전 통합 도시 구현 성과 인정, 혁신상 수상
-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운영’, ‘우리동네 술래 잡기단’, ‘스마트 통합관제 시스템 강화’ ‘AI 어르신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18일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시상식에서 ‘스마트 건강 안전도시, 서초가 만드는 새로운 일상’으로 일반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103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매년 건강도시 우수 정책을 추진한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초구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기술과 주민 참여를 결합해 건강과 안전이 스며든 지속가능한 도시를 구현한 성과를 기반으로 혁신상을 수상하게 됐다. 

 

 

서초구는 건강 분야에서 최신 기술을 도입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면서 보다 실질적인 정책적 효과를 거뒀다. 특히, 주민과의 접점을 높이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년 주류 불법판매 모니터링 ‘우리동네 술래잡기단’, 주민 아이디어로 시작한 ‘AI 흡연 인식 안내판’ 등 주민 주도의 건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여기에 최신 기술을 더한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경고 기능 스마트 보안등 설치’,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숲길 조성’ 등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AI 어르신 맞춤형 운동돌봄 서비스’와 ‘맥파 측정·상담’, ‘ICT 인지훈련’ 등 전세대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각 사업에서 객관적이고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것이 이번 혁신상 수상의 토대가 됐다는 평가다. 흡연 관련 민원은 30% 감소했고, 건강체험관에는 2025년 이후 약 3,470명의 주민이 참여해 95.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또,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도입으로 범죄 예방 체감도는 92%까지 상승했으며, 정신건강 맥파 측정을 통해 고위험군 198명을 조기 발굴·중재하기도 했다. 디지털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2,000명이 이용했고, 서초구가 서울시 디지털 치매관리 공모에서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권철 기자 901fguid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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