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내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위한 의견 수렴 실시 ‘주민 목소리 담아 맞춤형 복지 강화’

  • 등록 2025.11.10 08: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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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1인가구, 고령층, 장애인 등 복지 高 수요 계층 의견 적극 반영 예정
- 주민 의견 담아 ▲생애주기복지 강화 ▲통합돌봄과 신설 ▲고립·은둔 예방 고도화 등 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지역의 복지 현안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실시한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의 복지 수요와 지역 내 복지 자원 등 지자체 실정에 부합하도록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에 관한 중장기 계획이다. 지자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4년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오는 18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의견 수렴 과정에 참여할 수 있고, 특히 ▲1인 가구 ▲청년 ▲고령층 ▲장애인 등 복지 수요가 높은 계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은 ▲청년, 중장년, 고령층 맞춤형 지원 확대 등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한 ‘통합돌봄과’ 신설 등 조직 개편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립‧은둔 예방 체계 고도화’ ▲‘생활권 중심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통한 주민 참여 및 사회적 관계망 회복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관악구 2026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안과 주민 의견수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 목소리와 현장의 실태를 여실히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 로드맵’”이라며 “주민과 구청이 함께 만드는 포용적 복지공동체 관악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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