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이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출석률, 조례 성과, 정책 질의 능력, 주민 소통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우수 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공약 이행률 80% 이상, 조례 제·개정 실적, 근거 자료를 갖춘 시정질문과 정책 질의, 적극적인 주민 의견 수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을 중심에 둔 생활밀착형 활동으로 주거·환경·생활안전 분야의 제도 개선을 이끈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조곡·덕연동 공공임대아파트 분양전환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현장 방문과 간담회, 환경오염 신고체계 개선 조례 발의, 주요 현안에 대해 절차적 정당성을 강조한 대응 역시 주민 신뢰를 쌓은 사례로 평가됐다.
김미연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의 꾸준한 소통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지역의 생활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지방의원의 정책 역량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심사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