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승진을 앞둔 중간 관리자와 기술직 종사자들 사이에서 경영학적 통찰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기술 이해를 넘어 조직과 시장을 읽는 경영 역량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직장인을 위한 경영학 교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은 2026년 봄학기부터 직장인 맞춤형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은 학점은행제 기반으로 운영되며,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경영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과정의 핵심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이다. 기존 이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실제 기업의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 경영 시뮬레이션, 현장 프로젝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능력과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자격의 폭도 넓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 졸업자나 대학 중퇴자는 학사 학위 취득 후 학사 편입이나 대학원 진학을 준비할 수 있다. 4년제 대학을 졸업한 타 전공자의 경우 전공 48학점만 이수하면 서강대학교 총장 명의의 타 전공 경영학사 취득이 가능하다.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경영학(글로벌경영) 전공 강성주 주임교수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기술 이해와 함께 사람과 조직을 이끄는 경영 능력이 필수적”이라며 “서강대의 교육 철학인 ‘인간 중심의 경영’을 바탕으로 실무와 이론의 균형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직장인과 예비 창업자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유연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학위 취득 이후에는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등 상급 과정으로의 진학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학 모집 요강과 세부 커리큘럼은 서강대학교 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