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전남도, 통합 논의 ‘밖으로’…방송 3사 공개 토론

  • 등록 2026.01.29 23: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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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남권·광주권·동부권 순회하며 시·도민 청중단 참여 공개 토론 진행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주제로 시·도민과 직접 마주하는 권역별 공개 토론에 나선다.

 

방송 3사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통합 타운홀미팅’을 통해 서남권·광주권·동부권을 순회하며 통합 쟁점과 지역 현안을 놓고 공개 토론을 진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9일, 광주·전남 통합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광주MBC·KBC·KBS광주 등 방송 3사가 공동 주관한다. 각 권역별 행사에는 시·도민 청중단이 직접 참여해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는 주요 쟁점과 지역별 현안을 중심으로 질의와 토론을 이어간다.

 

타운홀미팅은 서남권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열린다. 서남권 합동 타운홀미팅(KBC 주관)은 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광주권 합동 타운홀미팅(광주MBC 주관)은 2월 10일 오후 1시 55분부터 3시 55분까지 광주MBC 공개홀에서 열린다.

 

동부권 합동 타운홀미팅(KBS광주 주관)은 2월 13일 오후 2시부터 3시 5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그동안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통합에 대한 지역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광주시는 경제·환경·문화 등 10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 직능별 공청회도 병행해 시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있다. 이번 타운홀미팅은 그 논의를 공개 토론 형식으로 확장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전남 시·군을 직접 찾아가는 ‘광주·전남 통합 도민과의 상생토크’도 이어간다.

 

29일 장성군을 시작으로, 1월 30일 여수시, 2월 5일 영광군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나온 지역별 특성과 주민 관심사는 통합 논의 과정에 반영한다는 설명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찾아가는 타운홀미팅은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시·도민의 삶의 관점에서 함께 짚어보는 자리”라며 “권역별로 체감하는 현안과 우려를 직접 듣고, 방송 3사와 함께 투명하고 열린 방식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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