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년특별기획 「다농마트 흑역사… 권력은 어떻게 밥줄을 끊었는가」 보도합니다

  • 등록 2026.02.02 18: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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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는 2026년 신년을 맞아,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23년간 영업해 온 다농마트가 문을 닫기까지의 전 과정을 추적한 탐사 시리즈「다농마트 흑역사… 권력은 어떻게 밥줄을 끊었는가」를 연속 보도합니다.

 

 

 

다농마트의 퇴장은 단순한 경영 실패나 임대차 분쟁의 결과가 아닙니다. 본지는 공공기관의 규정 개정, 입찰 구조 변화, 전대 의혹, 행정의 무대응, 그리고 정치·시민사회·공익재단의 이름이 등장하는 일련의 과정을 취재했습니다.

 

그 결과, 다농마트 퇴출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이 축적된 구조적 결과였다는 정황에 도달했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다농마트 직원과 협력·하청업체, 그 가족을 포함해 약 1천 명의 생계가 무너진 과정, 운영관리규정이 어떻게 ‘룰’에서 ‘무기’로 바뀌었는지, 자본금 1천만 원 업체가 83억 원 보증금을 전제로 낙찰받게 된 배경, 전대 의혹이 공론화됐음에도 조사되지 않은 이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왜 김대중재단의 이름이 등장했는지를 사실에 기반해 하나씩 짚어 나갑니다.

 

지이코노미는 특정 인물이나 단체의 형사 책임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공공의 이름으로 이뤄진 행정 결정과 그 결과가 누구의 삶을 무너뜨렸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누가 침묵했고, 무엇이 설명되지 않았는지를 묻습니다.

 

◇ 연재 예고

제1부 | 사라진 23년, 누가 다농마트를 죽였나

제2부 | 규정이 바뀌자 운명이 바뀌었다

제3부 | 83억은 어떻게 설계됐나

제4부ㅣ전대는 왜 조사되지 않았나

제5부 | 공익의 이름은 왜 그 자리에 있었나

제6부 | 침묵한 권력, 남겨진 책임

 

지이코노미는 이 기록을 통해 묻습니다.

 

공공의 이름으로, 누군가는 얼마나 쉽게 퇴출될 수 있는가. 그리고 이 구조는, 지금도 반복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독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제보를 기다립니다.

 

지이코노미 뉴스룸국

문채형 기자 newsroom@g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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