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설 연휴 관광객 177% 증가…반값여행 정책 주목

  • 등록 2026.02.21 22:3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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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 대비 9690명 늘어…5일간 3만7058명 방문
- 숙박·체험 연계 지원으로 체류 늘고 지역 상권 매출 상승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군이 설 연휴 기간 추진한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연휴 닷새간 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은 방문객은 3만70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설 연휴 대비 9690명 늘어난 규모로, 증가율은 177%에 달한다.

 

군은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강진 반값여행’ 정책이 관광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연휴 기간 반값여행 프로그램에는 2200여 팀이 신청했다.

 

해당 정책은 숙박과 체험, 지역 내 소비를 연계해 일정 금액의 절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실제로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특산품 판매점 등에서 매출 증가가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관광지별 방문객 증가도 고르게 나타났다. 남미륵사와 사의재, 다산초당 등 주요 명소뿐 아니라 청자박물관, 영랑생가 등 문화·역사 자원 전반에서 방문객이 증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련 후기가 확산되면서 수도권과 광주·전남 외 지역 관광객 유입도 늘어나는 추세다.

 

강진군은 설 연휴 성과를 바탕으로 철도 개통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축제와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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