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양돈농장서 ASF 확진…전남도, 24시간 이동중지 조치

  • 등록 2026.02.21 22: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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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경 10km 방역지역 설정·3500마리 살처분 착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전라남도는 무안군 현경면 소재 양돈농장에서 지난 20일 ASF가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3500마리를 사육 중이며, 농장주의 폐사 신고에 따라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이 확인됐다.

 

도는 의심축 신고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긴급 소독을 실시했다. 발생 농장 반경 10km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예찰,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

 

또 현장 지원관 2명을 파견해 주변 환경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발생 농장 돼지에 대해서는 신속한 살처분과 함께 청소·소독 등 사후 관리에 들어갔으며,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도 정밀·임상검사를 진행 중이다.

 

무안군과 인접한 목포시, 나주시, 영암군, 함평군, 신안군 등 5개 시군의 양돈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는 21일 오후 7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 기간 일제 소독이 이뤄진다.

 

이영남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전국적으로 ASF 발생이 이어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농장 종사자 모임을 자제하고 출입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일 기준 전국 ASF 발생은 모두 19건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건, 강원 2건, 충남 3건, 전남 3건, 전북 2건, 경남 2건, 경북 1건이다. 전남에서는 무안과 나주, 영광에서 발생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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