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 전남도의원 “목포 항도초 1.8km 원거리 통학…에듀버스 도입 검토해야”

  • 등록 2026.03.11 22: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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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4)은 목포 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지적하며 에듀버스 도입을 통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11일 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최 의원은 지난 6일 열린 제397회 전남도의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산하 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목포 항도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언급하며 통학버스 운행 필요성을 제기했다.

 

현재 항도초등학교에 배정된 인근 아파트 단지 학생들은 학교까지 약 1.8km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고 있다. 통학로 일부 구간은 인도가 좁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들의 우려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 의원은 “학교와 떨어진 아파트 단지 학생들이 장거리 도보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며 “비가 오는 날에는 통학로 주변 교통 혼잡이 더해지고 상당수 학부모가 차량으로 등하교를 돕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거리 통학으로 등하교 시간이 길어지는 문제는 학생들의 교육 여건과도 맞닿아 있다”며 “학부모의 부담과 학생 안전을 고려해 실질적인 통학 지원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도시 지역에서도 에듀버스를 운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돼 있다”며 “항도초 원거리 통학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운영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목포교육지원청 박재현 교육장은 “학생 통학 문제를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별도로 검토 결과를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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