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군수, 162건 약속 들고 다시 현장으로…이행 점검 막 오른다

  • 등록 2026.03.21 2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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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까지 전수 현장 확인…건의자·이장 동행해 실제 여건 재점검
-1년 내 가능 사업은 일정 안내…중장기·불가 사안은 사유 설명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읍·면을 돌며 모아온 군민 건의사항을 놓고 다시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접수로 끝내지 않고, 실제 처리로 이어지는 과정까지 눈에 보이게 하겠다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기획행정국 총무과가 추린 건의사업은 162건. 현장에서 바로 나온 건의가 68건, 읍·면을 통해 접수된 사안이 76건, 이장 간담회에서 정리된 내용이 18건이다.

 

도로 손질부터 배수로 정비, 농업 기반시설 보완, 마을 환경 개선까지 생활과 맞닿은 요구가 다수를 차지한다. 손대는 시점이 곧 체감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대목이다.

 

행정은 곧바로 현장 확인에 들어간다. 마감 시한은 오는 27일. 이번 점검은 ‘다시 가서 본다’는 데 방점이 찍힌다.

 

건의자와 이장 등이 함께 참여해 실제 여건을 짚어보는 방식이다. 책상 위에서 판단하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는 흐름이 분명해졌다.

 

처리 방식도 갈라놨다. 1년 안에 추진 가능한 사업은 일정과 진행 흐름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군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체감도를 앞세운 접근이다. 시급한 사안은 우선순위를 조정해 앞당긴다. 속도를 낼 수 있는 부분은 미루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반대로 시간이 걸리는 사업이나 추진이 어려운 건은 이유를 분명히 밝힌다. 단순히 ‘보류’로 남겨두지 않고, 왜 늦어지는지, 왜 어려운지를 설명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이겠다는 쪽이다. 속도와 함께 납득을 챙기는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나온 건의는 생활과 바로 이어지는 사안이 많다”며 “가능한 부분은 신속하게 처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안도 방향과 과정을 분명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읍·면 순회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과정, 그 흐름이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다. 말로 끝나는 건의가 아니라, 결과로 이어지는 행정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강진원 군수가 강조해온 현장 중심 행정이 이번에는 실행 속도로 답을 내놓는 상황이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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