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노블카운티, 자회사 전환 후 첫 문화행사…‘신춘음악회’로 시니어 공동체 새 방향 제시

  • 등록 2026.03.28 14: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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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뉴얼 아너스홀 첫 공식 행사…시설·서비스 변화 본격화
문화·케어 결합한 시니어 주거 모델…삼성생명 체계 속 확장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삼성노블카운티가 삼성생명 자회사 편입 이후 첫 문화행사로 ‘신춘음악회’를 열고, 입주 시니어들에게 문화와 교류를 결합한 새로운 주거 서비스 방향을 제시했다. 제자들이 스승을 찾아 펼친 헌정 공연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이어졌다.

 

경기도 용인 삼성노블카운티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음악회로 입주 회원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전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지난 26일 단지 내 아너스홀에서 ‘신춘음악회’를 열고, 입주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프로그램을 넘어, 오랜 사제 간 인연이 만들어낸 이야기로 깊이를 더했다. 과거 영남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던 이영순(84) 입주자를 위해 그의 제자들이 직접 실버타운을 찾아와 헌정 무대를 꾸민 것이다. 제자들의 연주에는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가 담겼고, 공연을 지켜본 입주자들은 음악을 매개로 한 관계의 온기를 공유했다.

 

삼성노블카운티 측은 이번 음악회가 삼성생명 자회사로 전환된 이후 처음 마련된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리뉴얼을 마친 아너스홀에서 열린 첫 공식 행사로, 개선된 공간 환경과 서비스 방향을 동시에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실제로 삼성노블카운티는 자회사 편입 이후 시설과 운영 전반에 걸친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입주자 식당 리모델링을 마쳤고, 기존 국제회의실을 아너스홀로 재구성해 커뮤니티 공간의 기능과 품격을 강화했다. 문화 프로그램 확대와 생활 서비스 개선 역시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삼성노블카운티 관계자는 “입주 회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음악회는 개선된 공간과 서비스의 방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첫 사례”라고 말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시니어 주거시설 역시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문화와 관계, 돌봄이 결합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삼성노블카운티는 삼성생명 자회사로서의 운영 체계를 기반으로 이러한 변화를 제도화하며, 프리미엄 시니어 주거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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