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 ‘스튜디오 초이스’로 사명 변경…콘텐츠 중심 기업 전환 선언

  • 등록 2026.03.31 09:00:33
크게보기

VOD 플랫폼 넘어 투자·제작·배급 아우르는 사업 재편
영화 채널 ‘씨네초이스’ 론칭…콘텐츠 유통 구조 확장
IP 확보·AI 기반 전략으로 중장기 경쟁력 강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케이블 TV VOD 플랫폼 사업자 홈초이스가 ‘스튜디오 초이스’로 사명을 바꾸고 콘텐츠 투자·제작·배급을 아우르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플랫폼 중심에서 IP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미디어 산업 변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홈초이스는 사명을 ‘스튜디오 초이스’로 변경하고 사업 방향을 콘텐츠 중심으로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그간 케이블 TV 기반 VOD 서비스 운영에 집중해온 사업 구조를 넘어, 콘텐츠 기획과 투자, 배급까지 포함하는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기업 정체성 전환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에는 콘텐츠 선택의 기준이 되는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스튜디오 초이스는 기존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축적한 유통 경험을 토대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극장과 방송, OTT는 물론 글로벌 시장까지 배급 범위를 확대하고, 구독형·광고형 콘텐츠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수익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용자 특성과 소비 패턴을 반영한 콘텐츠 패키징 전략도 병행한다.

 

중장기적으로는 IP 확보와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자체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AI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투자 판단 체계를 도입하고, 플랫폼과 연계한 콘텐츠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튜디오’라는 비전으로 제시했다.

 

콘텐츠 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영화 전문 채널 ‘씨네초이스’도 4월 중 선보인다. 스튜디오 초이스는 채널 운영을 통해 배급과 유통, 콘텐츠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사업 간 시너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콘텐츠 분야 전문 인력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김형만 대표는 “콘텐츠 선택의 기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AI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투자와 배급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자에서 콘텐츠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스튜디오 초이스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