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았다.
전남도는 31일 행정안전부의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 결과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관리지역 운영, 인명피해 저감 실적, 안전시설 확충, 안전요원 확보, 단체장 참여, 홍보 실적, 지시사항 이행 여부 등 8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을 기존 6월부터 8월에서 9월 30일까지로 늘려 관리 공백을 줄였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한 결과, 최근 5년간 연평균 5명 수준이던 사망자를 2025년에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했다.
또 안전요원 인건비 지원사업을 통해 12개 시·군 76개소에 6억 8300만 원을 투입해 현장 인력을 보강했다.
수난구조대 등 민간 인력도 추가 배치해 순찰과 구조, 시설 점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주요 물놀이 장소를 중심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수칙을 알리는 현장 캠페인을 이어가며 이용객 인식 개선에도 힘을 기울였다.
안상현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현장 중심 대응과 안전교육을 더 촘촘히 이어가겠다”며 “도민과 방문객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유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