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2관왕… 친환경 기술력 입증

  • 등록 2026.04.01 22: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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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수, 무광 코팅 공정 없앤 혁신 공법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수상
해피바스,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 최우수’ 구조로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 영예
제조원가 36% 절감 및 유해물질 차단 성과… “지속 가능한 패키징 솔루션 선도할 것”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최고 권위의 패키징 공모전에서 2개 부문을 석권하며 독보적인 친환경 패키징 혁신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제20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2026)’에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 설화수, 코팅 없이 구현한 무광 미학… 경제성·친환경성 동시 확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받은 ‘무광 화장품 용기 미세돌기 패턴 블로우 성형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이 태진화학과 공동 개발한 혁신 공법이다.

 

이 기술은 별도의 스프레이 코팅 공정 없이도 PET 용기 표면에 고급스러운 무광 질감을 구현한다. 금형 내부의 미세 패턴 성형과 급속 냉각·가열 기술을 결합해 기존 코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원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설화수 순행클렌징폼 및 오일’에 적용 중이며, 이를 통해 제조원가 36% 절감과 에너지 효율 30% 개선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 해피바스, 발상의 전환으로 플라스틱 저감… ‘재활용 최우수’ 획득

 

해피바스의 ‘오리지널컬렉션 샤워젤리’ 포장 기술은 한국포장기술사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주로 외부 포장재(2차 포장)로 쓰이던 ‘블리스터(Blister) 조립형 구조’를 내용물이 직접 담기는 용기(1차 포장)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분리배출하기 용이한 구조를 설계해 환경부로부터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패키징의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미적 가치와 지구 환경 보호의 공존… 연구 노력의 결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미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보호하려는 오랜 연구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과 재활용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글로벌 지속 가능한 패키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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