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공장의 심장과 같은 압축공기 시스템이 인공지능(AI)을 입고 한층 똑똑해진다. 글로벌 산업 장비 선도기업 아트라스콥코가 수동적인 제어를 넘어, 공정 수요를 미리 예측해 에너지를 최적으로 관리하는 AI 기반 통합 제어 솔루션 ‘Optimizer 4.0 S’를 국내 시장에 전격 선보였다.
■ "더 이상 낭비되는 압력 없다"… AI가 제안하는 ‘선제적 에너지 관리’
기존 시스템이 이미 발생한 수요에 반응했다면, ‘Optimizer 4.0 S’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향후 필요한 압축공기 수요를 미리 계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스템 압력을 자동으로 최적화해, 불필요한 전력 소모를 막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SMARTLINK’와 연동되어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갑작스러운 설비 중단 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운영 안정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으며, 직관적인 화면(HMI)을 통해 현재 에너지가 얼마나 절감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구매 부담 낮춘 ‘구독 서비스’와 ‘10% 보상 판매’ 프로모션
아트라스콥코는 이번 신제품에 하드웨어 판매가 아닌 ‘구독형 모델’을 도입했다. 고객은 월 정액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덜면서도 최신 AI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연 1회 전문 엔지니어의 방문 점검, 부품 보증 연장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파격적이다. 기존 중앙 제어 시스템인 ‘ES360’ 모델을 사용하던 고객이 이번 신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하드웨어 비용의 10%를 보상해 주는 ‘Buy Back’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후화된 시스템을 최신 AI 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에너지와 안정성, 두 토끼 잡는 혁신 솔루션"
박선영 아트라스콥코 에너지팀 부장은 “해당 패키지는 에너지 절감과 압력 안정성, 스마트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AI 기반 제어 패키지”라며 “Optimizer 4.0 S의 모든 기능을 구독 모델로 제공해 고객의 초기 투자 비용 부담을 대폭 줄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이번 솔루션을 통해 기존 고객들은 보다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