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서 통했다”…고흥 우주 팝업 4만명 몰려, 본 축제 관심 확산

  • 등록 2026.04.21 12: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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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현대 서울 7일 운영 성과 이어져…체험형 콘텐츠, 실제 방문 수요로 연결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우주 체험형 팝업이 적지 않은 반향을 남겼다.

 

고흥군은 21일 더현대 서울에서 선보인 ‘고흥우주항공축제 팝업스토어’가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동안 약 4만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짧은 기간에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팝업은 단순 전시에서 벗어나 체험 요소를 강화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대형 우주인 조형물과 화성 환경을 구현한 공간은 자연스럽게 사진 촬영으로 이어졌고, SNS를 통해 관심이 확산됐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과 협업한 로버 체험과 우주복 포토존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었다.

 

현장 반응은 실제 방문 의향으로 이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누리호 발사장 견학’ 예약은 준비된 수량이 빠르게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도심에서의 체험이 지역 방문으로 연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여의도에서 확인된 관심이 고흥 방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현장 반응을 반영해 본 행사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주의 신호(Space Signal)’를 주제로 열리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고흥 일원에서 진행된다. 발사장 견학과 우주과학 체험, 공군 특수비행팀 에어쇼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 유입이 이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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