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도전 레드벨’ 참가자 모집

  • 등록 2026.04.22 22: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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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지구의 날 맞아 전국 아동 3,000명 규모 크루 모집 시작
퀴즈대회부터 지역사회 실천, 국회 정책 제안까지... 아동 주도 참여 구조 구축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아동 참여형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2026 도전 레드벨(이하 도전 레드벨)’에 참여할 크루를 모집한다. 기후위기를 아동권리의 문제로 인식하고, 아동이 직접 지역사회에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 규모를 대폭 확장해 전국 3,000명의 아동과 함께한다.

 

 

■ 퀴즈로 배우고 현장에서 실천하는 ‘아동 주도형’ 프로그램

 

캠페인은 퀴즈대회, 레드벨 액션, 레드벨 라운드테이블의 총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도전 레드벨 퀴즈대회’는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통합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다. 참가 아동들은 워크북과 온라인 강의를 통해 예선을 거치며, 오는 7월 30일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고 실천 경험을 나눌 예정이다.

 

두 번째 단계인 ‘레드벨 액션’은 아동들이 거주 지역의 기후 문제를 직접 찾아 해결 방안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참여 크루들은 캠페인과 제안 활동을 직접 수행하며, 그 결과는 기후위기 신문 ‘어셈블 타임즈’에 기록되어 지역사회 변화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 국회로 향하는 아동의 목소리... 정책 제안 주체로 우뚝

 

캠페인의 대미는 9월 국회에서 열릴 ‘레드벨 라운드테이블’이 장식한다. 지역별 활동을 통해 발굴된 기후 의제를 정책 제안으로 발전시켜 전문가 및 정책결정자들과 직접 논의하는 자리다. 이는 아동이 단순한 캠페인 참여자를 넘어, 실질적인 기후 정책을 제안하는 당당한 사회적 주체로 나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만 10~15세 아동·청소년 대상... 단체 단위 신청 가능

 

‘도전 레드벨’은 학급, 지역아동센터, 동아리 등 10명 이상의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0세부터 15세 사이의 아동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아동에게는 장관상을 포함해 다양한 시상 체계와 리워드가 제공되어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사업팀 유혜영 팀장은 “기후위기는 아동의 삶과 권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로 세이브더칠드런은 ‘도전 레드벨’을 통해 아동들이 기후위기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모집인원을 확대해 더 많은 아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한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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