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공천 윤곽…김산·우홍섭 확정, 여수 결선 돌입

  • 등록 2026.04.22 23:3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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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19곳 확정…남은 승부는 여수·장성·화순
- 정기명 본경선 탈락…여수 결선, 전남 공천 막판 변수로 부상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기초단체장 공천 구도가 막바지 윤곽을 드러냈다.

 

무안군수 후보로 김산 예비후보, 완도군수 후보로 우홍섭 예비후보가 22일 최종 확정되면서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확정 지역은 19곳으로 늘었다. 남은 지역은 여수와 장성, 화순 3곳이다.

 

전남도당이 이날 발표한 경선 결과에 따르면 무안군수 결선에서는 김산 후보가 나광국 후보를 누르고 민주당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현직 군수인 김 후보는 3선 도전 발판을 마련하며 본선 채비에도 속도를 내게 됐다.

 

이번 결과로 무안에서는 주요 현안 대응과 정책 연속성 여부가 다시 주목받게 됐다. 군공항 이전 대응과 남악권 발전 구상 등 그간 제시한 핵심 의제 역시 본선 경쟁 과정에서 주요 쟁점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수 결선에서는 우홍섭 후보가 지영배 후보를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일반시민 50%, 권리당원 50%가 반영된 결선에서 경쟁력을 확인하며 공천을 따냈다.

 

관심을 모은 여수시장 경선은 결선으로 이어졌다.

 

당원 명부 유출 의혹으로 일정이 조정된 뒤 일반시민 80%, 권리당원 20% 방식으로 치러진 4인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영규·서영학 예비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현직인 정기명 시장은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결과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장 결선 투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 여론 비중이 높은 구조여서 조직력과 확장성이 모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남은 경선 일정도 이어진다.

 

부정투표 의혹이 제기된 장성은 24일부터 25일까지 권리당원 50%, 일반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다시 경선이 치러진다. 화순은 25일부터 26일까지 권리당원 20%, 일반 여론조사 80% 방식으로 후보를 가린다.

 

이날 추가 공천 확정으로 민주당 전남 기초단체장 공천은 대부분 정리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남은 3곳 모두 상징성과 변수가 큰 지역이라는 점에서 마지막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여수 결선은 단순 후보 선출을 넘어 전남 공천 흐름을 가늠할 주요 분수령으로 주목받고 있다. 명부 유출 논란 이후 바뀐 경선 방식과 현직 탈락 등이 맞물리며 막판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 부상하는 분위기다.

 

민주당 전남도당 공천 작업이 종착점에 가까워진 가운데 남은 3곳 결과가 지방선거 초반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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