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EPC, ‘주니어에서 프로까지’ 골프 성장 사다리 구축… 10주년 꿈나무 대회 개최

  • 등록 2026.04.26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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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이효송 키워낸 육성 철학… KLPGA 대회 연계해 유망주에게 프로 무대 기회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덕신EPC(회장 김명환)가 주니어 유망주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 산업의 뿌리를 강화하는 ‘성장 사다리’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24일 개막한 KL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 현장에는 김연서, 현세린, 강예서 등 덕신EPC 장학생 출신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선발-지원-성장으로 이어지는 덕신EPC의 유소년 육성 시스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례다. 실제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윤이나, 이효송 프로 등도 덕신EPC 주니어 대회 출신이다.

 

 

덕신EPC는 2025년부터 KLPGA와 연계하여 주니어 대회 우승자에게 프로 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특히 이번 KLPGA 대회 종료 직후인 27일부터는 같은 코스에서 ‘제10회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이 열린다. 약 100명의 유망주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최대 1,200만 원의 장학금과 함께 차기 KLPGA 투어 추천 선수 심사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운영 방식 또한 독특하다. 26일 열리는 KLPGA 시상식은 주니어 유망주들이 직접 참여해 선배들의 무대를 미리 경험하는 ‘바통 터치’ 형식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니어에서 프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대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덕신EPC 김명환 회장은 “오늘 프로 무대에서 뛰는 선수들 역시 어제의 주니어였다”며 “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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