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노랑풍선이 여행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서울 도심의 봄 풍경을 선물했다. 노랑풍선은 지난 25일, 1인 거주 어르신과 SK 가족 봉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 ‘노(老)랑, 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랑풍선과 SK케미칼, 파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이 협업해 기획됐다. 상대적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에게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활용한 편리한 이동 수단과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지지와 활력을 선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서울 인사동과 종로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르신과 SK 관계사 가족 봉사단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타고 도심 곳곳을 누비며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및 박물관 관람 ▲전통문화코스 시티투어(광화문·경복궁, 청와대, 통인시장 등) ▲청와대 사랑채 관람 등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활동은 노랑풍선이 그간 이어온 ‘여행 인프라 활용 봉사’의 연장선에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랑풍선은 과거에도 저소득층 아동들과 함께한 ‘같이가요! 서울여행’이나 국내외 여행 지원 사업인 ‘노랑 비전트립’, ‘꿈 만들기’ 등을 통해 여행 기업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 ‘노(老)랑, 봄’ 역시 시티버스라는 자산을 활용해 이동 편의성과 체험의 질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어르신과 함께 소통하며 서울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이번 서울 나들이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노랑풍선시티버스를 활용해 이동 편의성과 체험 요소를 동시에 강화하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이라며 “앞으로도 여행 인프라를 활용하여 뜻이 맞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대상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2012년부터 연탄 나눔, 보육원 봉사, 여성 청소년 지원 등 폭넓은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단순 후원을 넘어 ‘여행을 통한 복지’라는 기업 정체성을 담은 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