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오랜 세월동안 전 세계에게 사랑 받은 제임스 본드와 007 시리즈. 영국이 자랑스러워하는 이 007 시리즈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 공식 샴페인이 출시됐다. 23편의 007 시리즈 중 무려 13번이나 등장하며 제임스 본드의 사랑을 받았던 ‘볼랭저(Bollinger) 샴페인’이 바로 그것이다.
‘007 어나더데이’에서 감옥을 나온 제임스 본드가 가장 먼저 한 일 또한 볼랭저 샴페인을 맛보는 것이었다. 얼마 전 개봉한 ‘스카이폴’에서는 세버린이 요트에서 제임스 본드가 즐겨 마시는 볼랭저 샴페인을 아이스버킷에 칠링해 놓고 그를 기다리는 장면도 볼 수 있다.
그간 마치 한몸과도 같이 007 시리즈를 장식해준 볼랭저와 007 시리즈가 오프라인에서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 진정한 샴페인 마니아라면 이번 ‘그랑 아네’ 2002 빈티지 ‘002 for 007’을 놓치지 말자.
002란 그랑 아네 샴페인의 가장 특별한 빈티지였던 2002를 뜻한다. 이 특별한 샴페인은 소음기를 부착한 권총 모양의 콜렉터 기프트 박스와 함께 판매된다.
재밌는 점은 특이하게도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는 등, 구매자에게 감동과 함께 소소한 재미를 준다. 비밀번호는 당연히 007과 007로고로 이뤄져 있다.
국내에는 단 480병만이 판매되며, 국내 독점 수입사인 신동와인 한남점과 직영점, 현대백화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자료제공/문의 : 신동와인 02-794-4531
온라인 뉴스팀 / golf003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