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남자프로골프 Q스쿨 한국선수 18명 통과

  • 등록 2013.03.18 09: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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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중국남자프로골프(CPGA) 해외선수 퀄리파잉 스쿨 합격자들

2013년 중국남자프로골프(CPGA) 해외선수 퀄리파잉 스쿨이 중국 하이난성 강락원골프장에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컷 탈락없이, 4라운드로 진행되었다.

CPGA Q스쿨은  2011년 처음으로 외국선수들에게 개방돼 올해들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중국 국내선수들은 지난해 12월 선발을 모두 마친 가운데 2013년에는 한국41명,  대만21명을 비롯해  미국, 일본, 캐나다, 태국, 호주, 홍콩, 노르웨이 등 9개국에서 총95명이 외국인 Q스쿨에 참가했다.

40명 선발 중 한국선수들이  18명을 차지해 절대다수를 이루었다. 이로서 현재 톱10에 5명의 한국선수들이 풀시드권을 갖게 됐다. 2012년에는 한국의 이준석이 우승을 하는등 상위권을 모두 차지한바 있다.

중국투어는 아시안투어나 원아시아투어보다는 수준이 조금 낮지만 장기적인 안목에서 시장을 본다면 한번쯤은 도전해볼만한 Q스쿨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Q스쿨에서는 40명의 선수들을 선발했으며 상위30위까지는 풀시드권을 31-40위까지는 하프시드권을 준다.

CPGA는  매년 6차례 대회와 원아시아대회 추천권을 갖고있으며 외국선수들에게 시드권을 개방하는 등 50명의 외국프로들이 대회에 참가한다.

중국골프는 2011년부터 CPGA를 외국선수들에게 개방함으로서 외국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있다.

이를 통해 10대의 주니어선수들이 성장하고있으며 지난 3월8일에는 하이난성 미션힐즈골프장에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비한 그렉노먼을 기술고문으로 하는 출정식을 가진바있다.

[글/사진=박병환 북경특파원 golf114@hotmail.com]

소순명 기자 ssm6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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