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가이드 심용욱 기자 │ shimyongwook@naver.com] 지상최대 ‘쩐의 전쟁’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이 오는 9월 20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 7154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 800만달러에, 우승자에게는 보너스만 무려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가 주어지는 초특급 대회다. 125명의 PGA전사들이 한 달간의 치열한 혈투를 거쳐 최정예 30명 만이 출전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진정한 별들의 전쟁이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페덱스컵 랭킹1위로 최종전에 진출했고, 기대를 모았던 코리안군단은 존 허(23)가 42위, 배상문(27,캘러웨이)이 69위로 그쳐 플레이오프 시즌을 마감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페덱스컵 랭킹50위에 그쳐 투어 챔피언십에 합류하지 못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SBS골프가 전라운드 단독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