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관광객, 소상공인 매출 늘어난 영월군!

  • 등록 2021.05.12 1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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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한달 2만명 이상 다녀간 젊은달 와이파크, 전국 명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영월군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에 비해 매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영월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해 2월 이후와 올해 관광 동향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 2~3월은 평균 16%, 4월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 빅데이터 관광 동향에서도 확인되는데, 올해 4월 강원도 내 전체 방문자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한 것 반해, 영월군은 18.6%가 늘어나 2배 가까이 많다


이러한 관광객 증가는 영월군의 경우 가족단위의 소규모 여행을 즐기기 적합한 것과 봄철을 맞아 야외 관광지 위주로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자만, 전국에서 두 번째로 캠핑장이 많은 점과 특히, 주천면의 젊은달 와이파크(술샘박물관)는 2020 한국 관광의 별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젊은달 와이파크는 지난달 개관 이후 월 최다 입장객인 20,680명이 다녀가 지난 해 전체 방문객(47천명)의 44%를 차지하여 대표적인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명서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난 해 전국에서 소상공인 매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이 영월이었다’며,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온라인 마케팅과 관광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영월관광택시 할인이벤트, 영월에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 Check-in 영월, 차박 상품 개발 등 최근 트렌드에 대응하는 다양한 관광홍보를 통해 관광객을 계속 늘려 나감으로써 지역경기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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