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지적 공부‘세계측지계’로 변환 시행

  • 등록 2021.05.13 08:24:28
크게보기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태백시는 지적 측량의 정확성과 국가 공간정보 통일성을 위해 지적 공부에 표현된 지적 경계의 위치기준을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 측지계’로 변환 시행한다.


측지계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여 곡면인 지구상 위치와 거리를 수리적으로 계산하는 기준모델로서 지적 공부의 위치기준과 측량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시는 1910년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사용해왔다.


반면, 세계측지계는 지구의 질량중심을 원점으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하여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의 측지계이다.


시는 관내 도해지역의 지적 임야도를 우선 적용하고, 향후 수치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과 공간정보의 위치 기준을 국제 표준의 세계측지계로 일원화하여 공간 정보의 활용 확산 및 관련 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