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교육문화관, 방풍실은 ‘책마루’로, 야외 정자는 ‘책뜨락’으로

  • 등록 2021.05.21 1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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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도서관 주간 맞이하여 이름 공모 행사, 총 108편 중 선정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강릉교육문화관은 21일, 제57회 도서관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름 공모전을 통해 교육문화관 내 방풍실과 야외정자의 이름을 각각 ‘책마루’와 ‘책뜨락’으로 선정하였다.


방풍실은 무인반납기, 예약도서대출기 등 대출반납 기계를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최근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되면서 이용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곳이다. 또한 야외정자는 문화관 내 자리하고 있는 휴식처로 많은 이용자들이 찾아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곳이다.


이름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55명이 108편을 제출하였으며, 1차 직원 투표와 2차 이용자 투표를 거쳐 이름이 선정되었다.


방풍실의 이름은 주*경님이 제출한 '책마루'로, ‘책’과 정상을 의미하는 ‘마루’를 합친 말로, 책을 가장 쉽고 빠르게 만날 수 있는 으뜸 되는 공간이라는 뜻이다.


야외정자의 이름은 한*리님이 제출한 '책뜨락'으로 책 앞 뜨락 같은 소박하고 정겨운 곳이라는 의미다.


강릉교육문화관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문화관의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며, “더욱더 주인의식을 갖고 문화관을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강릉교육문화관 박인준 관장은 “이렇게 많은 이용자가 이름 공모에 참여할 줄을 몰랐다”며, “이번 이름 공모를 통하여 우리 문화관의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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