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류태호 태백시장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10억 원 이상 투자되는 주요 공공투자 사업장 및 재해위험지구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
류태호 시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별 계획공정 대비 추진상황 및 향후 공정별 일정 등을 점검하고, 조기에 효과적으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류 시장은 31일 소도 ~ 백단사간 도로확포장 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ECO JOB CITY 및 장성 탄탄마을 태백도시재생뉴딜 현장, 철암탄광역사촌 보수 공사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현장 근로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월 1일에는 오로라파크 및 통리탄탄파크 조성사업 현장, 농업기술센터 이전 청사를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6월 2일은 소도 및 황지지구 소도천 하천 재해예방공사 현장, 구문소일원 수해복구공사 현장, 동점과 철암의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을 방문하여 우기 전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태호 시장은 “모든 사업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염두에두고 추진해주길 바라며, 특히 재해 위험 지역은 사전 예방이 중요한 만큼 우기에 인명 ‧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점검 보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 투자사업의 경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중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투자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사업장의 재난안전대책과 주민불편 사항 해소 계획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