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 "오늘 특강 아주 유익했다" 호평
웨스턴 골프사관학교, 10일 저녁 골프 스윙에 대한 특강 실시
-참석자들 "오늘 특강 아주 유익했다" 호평
웨스턴 골프사관학교(원장 조승태)는 10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941 실내골프장에서 '골프 스윙의 원리와 시범'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특강에서 조승태 원장은 "골프의 기본은 스윙"이라며 "스윙은 올바른 자세에서 나온다"고 강조했다.
조 원장은 "골프는 자세를 익히고 나면 어려울 게 하나도 없다"면서 "대부분의 프로들이 올바른 자세를 잡는 법을 가르치지 않고 엉터리로 가르치다 보니 스윙이 제대로 되지도 않고 골프를 어렵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스윙은 팔이나 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몸통이 움직임으로써 팔과 손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곧 '큰 근육이 움직이면 작은 근육이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골프 스윙에서 신체의 회전축은 3개다. 어드레스 자세에선 신체의 중앙부, 백 스윙에선 오른 어깨와 오른 발을 잇는 세로축, 그리고 임팩트와 그 이후는 다시 왼 어깨와 왼 발을 잇는 세로 축이 회전축이 된다. 그 원리를 알고 스윙을 하면 공을 똑바로 멀리 날려 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스윙을 할 때 가슴이 세 번 땅을 향하고 있어야 하는 데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드레스 자세 때문 가슴이 땅을 향하고 있다. 그것은 스윙자세가 잘못돼 있기 때문"이라며 실제 시범을 통해 올바른 스윙 자세를 자세하게 설명했다.
조 원장은 "웨스턴 골프사관학교에선 짧으면 두 달, 길어도 넉 달이면 아무리 폼이 엉망인 골퍼라도 프로처럼 완벽에 가까운 스윙 자세가 나올 수 있도록 자세를 교정해 준다. 만약 넉 달 안에 그렇게 되지 않으면 수강료를 환불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서 조 원장은 부치 하먼, 레더 베터,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 등 세계적인 골프 교습가와 골프 전설들의 교습 이론과 실제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며 시범을 통해 설명했다.
특강 말미에는 사관학교에서 현재 레슨을 받고 있는 남녀 골퍼 3명의 스윙을 직접 살펴봤다. 또 이들이 레슨을 받기전 스윙자세를 녹화한 동영상을 보면서 현재의 스윙자세가 어떻게 다른지도 직접 관찰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골프 스윙에 대해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아주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시범도 보여줘 정말 좋았다. 앞으로 사관학교에 등록해 본격적으로 배워보고 싶다"고 밝혔다.
다른 참석자도 "다른 곳에서는 결코 들을 수 없는 아주 좋은 강의였다. 특히 스윙의 기본이 자세이며 그 자세를 똑바로 익히면 골프만큼 쉬운 운동이 없다고 한 조 원장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고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특강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모두 모여 떡과 회무침, 막걸리, 부침개, 단감, 구운 돼지갈비 등으로 회식을 하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김대진 편집국장>
김대진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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