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릉시는 흡연자의 금연 독려 및 금연 유지를 통한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 대응을 위하여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맞아 비대면으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금연을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흡연을 코로나19 위험요인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비대면 금연사업 및 금연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강릉시보건소에서는 워크온 걷기챌린지, 사업장 금연꾸러미 배부, 금연치료 기관 참여 홍보를 실시한다.
걸음수를 측정하는 어플인 워크온의 ‘강릉여지도’에서 금연의 날 기념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5월 28일부터 6월 4일일까지 8일간 5만보(1일 최대 10,000보 인정) 달성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선물을 지급한다.
또한 코로나19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산업장 및 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자료, 금연사업 홍보 리플릿 및 금연꾸러미를 배부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이 불가피함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비대면 홍보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ZOOM 어플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도 가능하니,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들은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 클리닉으로 연락을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