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보호하고자 화재, 전기, 가스, 위생, 자연재난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 하절기 지역아동센터 안전점검을 오는 6월 18일까지 실시한다.
지역아동센터 4개소는 아직까지 지역아동센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감염병 관리 분야도 집중 점검한다.
감염병 관리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비상연락체계 구축, 시설 내 주요 공간 방역 등 위생관리, 감염병증상자 발생 시 대기 공간 확보 여부 등이 있다. 또한 외부 출입자 제한 및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개인위생 수칙이 철저히 지켜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 할 예정이다.
안전점검은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 점검한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이 이루어지며, 안전점검 후의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이용 아동들의 연중내내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적극 준수하여 아동 및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