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황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지역내 독거 어르신 121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지킴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유홍성 민간위원장, 윤갑식 자원봉사센터장, 협의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용품 꾸러미 세트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생활용품 꾸러미세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 270만 원으로 마련됐으며, 이부자리 세트, 건강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유홍성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봉사활동 및 기부 문화가 침체되고 있어 걱정스럽다”며, “우리 동부터라도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황연동장은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독사 예방 지킴이 활동은 사회 취약 계층인 독거 어르신 가정에 수시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 상담을 통해 고독감과 소외감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황연동 특화사업이다.